마케팅2026.05.23

사람들은 당신의 앱이 아니라 그 앱을 쓸 때의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한 줄 평가

Distill의 한 줄

랜딩 첫 문장 주어가 '우리 제품'이면 '당신'으로 바꾸세요. 그 한 줄 차이로 클릭률이 바뀝니다.

언제 쓰나

랜딩 페이지 카피 결정할 때, 마케팅 메시지 다시 쓸 때, 왜 우리 제품 안 쓰지 고민할 때 도움이 돼요.

왜 그런가

캐시 시에라가 한 말이에요. 사람들은 카메라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 카메라로 찍은 자기 사진을 사랑한다는 거예요. 제품도 같아요. 사용자가 본인 제품을 좋아해서 쓰는 게 아니에요. 본인 제품을 쓸 때 자기 자신이 더 유능해 보이거나 더 멋져 보이기 때문에 써요. 그런데 대부분 랜딩 페이지가 '우리 AI가 다 해드립니다'라고 자랑해요. 사용자는 그 자랑이 아니라 '이 도구를 쓰면 내가 뭘 할 수 있게 되나'를 보고 지갑을 열어요. 도널드 밀러의 스토리브랜드도 같은 자리에 있어요. 영화로 치면 사용자가 루크 스카이워커이고 브랜드는 요다예요. 배역을 바꾸는 순간 이야기에서 사용자가 사라져요.

적용 체크리스트

  • 본인 랜딩 페이지 첫 문장 주어 확인
  • 주어가 우리 제품이나 우리 AI면 당신으로 바꿔 다시 쓰기
  • 기능 자랑 문장 1~3개를 당신이 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교체
  • 두 버전을 1주씩 돌리고 클릭률 비교

반례·예외

개발자 대상 도구처럼 기능 자체가 핵심 가치인 경우는 기능 강조도 통해요. 단 일반 사용자 시장에서는 본 룰이 우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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