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최소 기능 제품), 프리토타이핑(만든 척 검증), POC(개념 증명) 세 용어는 같은 듯 다르다. 검증 단계마다 어느 것 쓰는지 정확히 골라야 시간과 돈을 절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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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ill의 한 줄
MVP를 다 만든 뒤 검증하는 게 아니다. 만들기 전에 프리토타이핑으로 가짜 신호를 먼저 본다.
이럴 때 써요 다음 결정 앞에서 본 구분을 끌어온다. 제품 검증 시작점 결정할 때. "MVP 만들어야겠다" 결정 직전에. 어디까지 만들고 어디부터 광고할지 결정할 때. 솔루션 만드는 시간 자꾸 길어질 때.
이유는요
프리토타이핑(Pretotyping, Alberto Savoia)은 제품 만들기 전에 "만든 척" 가짜 광고나 랜딩으로 수요를 검증한다. 시간 1~3일. POC(Proof of Concept)는 기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한다. 시간 1~2주. MVP(Minimum Viable Product, Eric Ries)는 최소 기능으로 실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전달한다. 시간 1~3개월. 순서는 프리토타이핑, POC, MVP다. 본인이 보통 MVP부터 박는데, 그러면 프리토타이핑 단계 신호를 못 보고 시간을 손실한다. 가짜 광고에 가입 0이면 MVP 만들 이유가 없다. 세 단계를 다 거치면 검증 시간이 길어 보이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MVP 만드는 시간보다 짧다.
이렇게 해 봐요
- 가설 정한다. 누가, 무슨 문제, 어떤 솔루션.
- 프리토타이핑. 랜딩 1장으로 가짜 광고, 1~3일.
- POC. 기술 실현 가능 1~2주 안에 점검.
- MVP. 최소 기능 1~3개월 안에 박음.
- 각 단계 신호로 다음 단계 갈지 결정. 신호 약하면 가설 갱신.
이럴 땐 안 써요
이미 시장 검증된 카피캣 사업. 동종 카테고리는 프리토타이핑 생략 가능. 시장 수요 이미 박혀 있음. 본인 기술 잘 아는 도메인. POC 단계 생략 가능. 실현 가능성 본인이 안다. MVP 단계 생략. 거의 항상 위험. 가짜 신호와 진짜 사용자 행동은 다르다.